Sinners
2008. 4. 30. 20:37
그동안 정말로 고마웠다고,
많이 행복했다고..
그렇게 얘기하려고 했었는데..
한 마디 말도 못 하고,
그냥 그렇게 당신을 보내고 나서
뒤늦게 밀려오는 후회에 난 또 한참을 울었다.
앞으로도 문득문득 당신을 떠올릴 때마다
나는 이 날의 이 후회가 두고두고 생각나겠지.
당신에게는 있던 용기가,
나는 없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