昨日は飛行機から降りた途端
어제는 비행기에서 내린 순간

 

めまいと吐き気に襲われててさぁ
현기증이랑 구토에 습격당해서 말야.

 

ホテルの部屋で安静にしながらカーテン開けてさ
호텔방에서 안정하면서 커텐을 열고

 

福岡を包む夕日のオレンジを浴びながら海を眺めて心の治療もやってみた。
후쿠오카를 감싸는 오렌지빛 석양을 받으면서 바다를 바라보며 마음의 치료를 해봤어.

 

今日はライブ最終日。
오늘은 라이브 마지막날.

 

うまくできるかな凄く怖いなぁ。
잘 할 수 있을까, 정말 무서워어..

 

でも頑張らなきゃ、来てくれるみんなに元気をあげなきゃね。
그래도 힘내지 않으면. 와주신 모두에게 힘을 주지 않으면 안되니까.

 

また貰う方になっちゃわないかな。
또 받는 쪽이 되는 건 아닌지 몰라.

 

心配。
걱정.

 

だけど戦うよ僕。
그렇지만 싸울꺼야, 나.

 

過呼吸ってやつには申し訳ないけど、出る幕なしにしてやろう、なんて少し強がってみた(笑)
과호흡 녀석에게는 미안하지만. 나올수 없게 해 주겠어. 왠지 쫌 강한척 한 것 같네.(웃음)

 

皆に迷惑かけない様にしなきゃ、光一にもスタッフさんにもお客様にも。
모두에게 폐를 끼치지 않도록 하지 않으면 안되잖아, 코이치한테도. 스텝분들한테도 팬 여러분한테도.

 

この身体まだ行けるさゲームはまだ終わっちゃいないさ
이 몸 아직 할 수 있고 말야. 게임은 아직 끝나지 않았어.

 

何かを守るために愛をふせるなんて不細工だ。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서 사랑다툼 하는 건 서툴러.

 

衣装に着替えていざ参ろう。
의상을 갈아 입고 시작해보자.

 

我が戦場へ。
우리 전쟁터에.

 

 

 



 

도모토 쯔요시의 첫 러브파이터.
현재의 럽파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의, 조근조근한 일기 보는 것 같은 기분.


이 때, 과호흡으로 굉장히 힘들어 했었던 콘서트 영상을 보는 내내 

마음이 아리고 안쓰러워서 울컥울컥- 했었는데.

뒤에서는 이런 예쁘고 고마운 생각을 하고 있었다.

 

Posted by Sinn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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