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노래를 처음 들은게 작년이던가 재작년이던가..
니코동에서 가미와 후히키의 유메닛키 실황을 본 뒤다.

유메닛키 반성회 때, 후히키가 '한 매드무비를 보고 눈물이 나왔다'는 얘기를 하길래
얼마나 잘 만들었길래 울기까지 했나- 싶어서 찾아봤더니

와.. 진짜.. 포풍눈물.
진짜 소리내서 엉엉 울었었는데.

그 매드무비의 삽입곡이, 바로 이 곡이다.
가사랑 내용이 완전 싱크로 쩔어서 더 감정이입.ㅠㅠ

알게 된지가 거의 1년도 더 됐거늘,
나는 아직도 이 곡을 들을 때마다 계속 눈물이 나서 어쩔줄을 모르겠다.
전주에서부터 이미 울컥- 하고 터짐.ㅋㅋㅋㅋ
임팩트가 너무 커. 진짜,ㅠㅠ

더불어 유메닛키란 게임은 나에게 최고의 게임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힌다.
제작자랑 깊은 대화 나눠보고싶어. 정말로.


+)
아니, 사실 뜬금없이 이 노래로 포스팅을 할 생각은 없었는데-
며칠전에, 여기저기 블로그 파도타고 돌아다니다가
얀와리상의 유메닛키 실황 (그것도 엔딩때 장면만 잘라놓은)을 봐 버려서..
갑자기 그 당시의 감정이 엄청 살아나면서, 불이 확 붙었달까..

그래.. 이 양반, 게임 엔딩에서 정말 숨이 넘어갈정도로 끅끅 울어대는 덕분에 보는 나까지 울게 만들었었지.ㅋㅋ
마음약한 남자였어. 얀와리는.ㅠㅠㅠㅠ





이게 그 매드영상.
무려 신(神) MAD라는 수식어까지 붙었음.ㅋㅋㅋ
게임 엔딩 스포일러 포함되어 있으므로, 직접 플레이 해보려는 분들은 주의!





니코동 원제 【手描き】窓付きが最後の夢を見た【ゆめにっき】

Posted by Sinn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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