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111.
ENDLICHERI☆ENDLICHERI
공식 홈페이지 리뉴얼.
한마디로.
발동 개시.
자-
함께 여행 해 봅시다. (싱긋)
대문에 들어서자마자 팬들의 'HIGHTER!' 를 외치는 함성.
이 때부터 이미 온 몸에 전율 쫘악-
여전히 깜찍한 목소리로 케리월드의 방문을 환영해주는 삼각군♡
이제.. 들어가 보도록 합죠.
홈페이지 메인 화면.
총 다섯가지 버전.
[바탕 위의 GLOCALY를 누르면 화면이 바뀌는 시스템.]
이 모든 배경은 케리상이 손수 포토? 작업을 한 작품인 듯.
(그간 콘서트에서 보여준 작품들과도 너무나 닮아있으므로..)
그리고 요즘 케리상. 한창 플래쉬 작업에도 빠져 있으니까..
전체적으로 도모토 케리상 다움이 좔좔 흘러넘치는 리뉴얼.
하지만 그 무엇보다 주목하고 싶은 건 바로 배경음악.
...................................진짜 쩐다.
뭐..뭐지? 이건?!
엄청난 기타음에 시작부터 죽어가고있음..
혹시.. ENDLICHERI☆ENDLICHERI 3 아닐까??!!
<- 오랜만에 풀 가동되는 망상과 억측 난무..
케리상의 프로필.
도모토 쯔요시 + E☆E라는 세계 = 244 ENDLI-x
이렇게
도모토 케리, 쯔요시 엔드릭스라는
또 하나의 아스트랄로피테쿠스한 우주 생명체의 탄생.
보는 순간, 울컥- 하고 올라왔다고 해야하나..
단순히 무언가를 초체험(初體驗) 하는 듯한 생소하고 놀라운 기분.
지금까지 내가 알던 그 케리상은 또 전부 잊으라는 듯한..
전혀 새로운, 환골탈태하고 한 층 업그레이드 된 그 만이 존재한다.
음.. 이것 말고도 하나하나 다 들어가서 보여주고 싶지만..
좀 더 알고싶은 분들은, 개인적으로.. (笑)
내가 정말 보여주고 싶은 건 따로 있으니까.
HITORIGOTO(혼잣말)에 쓰여있던 엔드릭스 쯔요시상의 메세지.
「こんな時代だから・・・」
이런 시대니까...
白を黒く
흰 것을 검게
感じてみる。
느껴본다.
そして
그리고
ローカルからグローバルへと
로컬(국지적)에서 글로벌(세계적)로
意識を変えてみる。
의식을 바꿔본다.
Weに縛られた世界から
We에게 붙잡힌 세계로부터
Meにいまいちど戻り
Me에게 지금 한 번 되돌아가
Iを感じてみる。
I를 느껴본다.
いまのままじゃ
지금 이대로는
正しい答えを
옳은 대답을
僕は出せないような気がしてる。
나는 낼 수 없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WeがMeになれば批判もされるだろう。
We가 Me가 되면 비판도 받게 되겠지.
だって
그럴것이
Iにすぎないから。
I에 지나지 않으니까.
けれど
하지만
そのIが正しいと感じた時に、どうする?
그 I가 옳다고 느껴질 때는, 어떻게 하지?
頷きたい。
수긍하고 싶어.
頷けないとしても
수긍하려 하지 않아도
心のなかではそっと頷いている。
마음 속에선 상당히 수긍하고 있어.
頷かせてくれない世の中と時代。
수긍 해 주지 않는 세상과 시대.
でも大丈夫。
하지만 괜찮아.
例え、時代に逆らっていたとしても
비단, 시대에 역행하고 있다 하더라도
自分の心の中で正しいと感じてしまうことは
자신의 마음 속에서 옳다고 느껴버리는 건
生きて行く中でとても重要は感情なんだから。
살아가는 동안 무척이나 중요한 감정이니까.
それは、Iであり。
그것은 I이면서
それが、いまやるべきことなんだと切に想う。
그것이, 지금 해야만 하는 것이라 간절히 생각한다.
そのIは
그 I는
いつしか
언젠가는
時代の愛を動かすんだ。
시대의 사랑을 움직이게 한다.
COWARDにならなくてもいい。
COWARD(겁쟁이)가 되지 않아도 좋아.
本当を創り出そう・・・。
진실을 만들어 내 보자.
この時代に浮遊している
이 시대에 부유하고 있는
REALがFAKEに思えたりして胸が痛むから
REAL(진실)이 FAKE(속임수)로 생각되거나 해서 가슴이 아프니까
焦らずに
안달하지 말고
惑わされずに
현혹되지 말고
Iで立ち止まって
I로 멈춰서서
自分らしい答えを、見つけてみよう。
자신다운 답을, 찾아보자.
優しく感じて悩んでみよう。
상냥하게 느끼고 고민 해 보자
生きているのだから。
살아있으므로.
立場や責任を忘れずに
입장이나 책임을 잊지 말고
優しくいまを感じてみよう。
상냥하게 지금을 느껴보자.
愛とは
사랑이란 건
頂くものではなくて
받는 것이 아니라
伝えるものだと想う・・・。
전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アイ ヲ サイカクニン。
'아이'를 재확인.
I ヲ サイカクニン。(私)
I 를 재확인. (나)
愛 ヲ サイカクニン。(LOVE)
사랑을 재확인. (LOVE)
哀 ヲ サイカクニン。(涙の意味)
슬픔을 재확인. (눈물의 의미)
相 ヲ サイカクニン。(仲間)
상대를 재확인. (동료)
アイ ヲ サイカクニン。
'아이'를 재확인.
I ヲ サイカクニン。(私)
I를 재확인(나)
・・・・・・・・・・・・・・・・・・・・・・・・・・・・・・・・・・・・・。
「こんな時代だから・・・」
이런 시대니까...
244 ENDLI-x
[TIP]
위에 쓰인 愛, 哀, 相 세 한자는 뜻은 다르지만
일본식 발음으로는 전부 '아이' 라는 발음으로 읽힙니다.
(물론, 음독일 때의 경우.)
이번 엔드릭스상의 홈페이지 타이틀의 뜻을
이 글을 통해 정확히 알 수 있다.
GLOCALY.
GLOBAL + LOCAL.
그는 요 근래 들어 자주 말해왔다.
로컬에서 글로벌로 나아가는 감각을 도입한 크리에이션을 원한다-
라고.
오래 전, 어떤 책에서 본 적이 있다.
우주의 전체를 글로벌이라고 본다면, 이 생(生)은 하나의 로컬이다-
라는.
아아.. 쇼트모드상. 당신은 정말 그 자체로 우주구나. 우주.
그래..
당신과 내가 살고 있는 건 이런 시대니까..
읽는 내내 밀려오는 먹먹함.
우리의 이런 시대는, 그리고 이런 인생은
참 안타깝다.
WE로 묶여있는 이 세상에서
I 가 원하는 것은 너무나도 쉽게 이리 휩쓸리고 저리 치여서
결국 자신조차 이해할 수 없는 방향으로 가버리기 마련.
그게 현실이기에 I 는 현재의 상황을 납득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케리는 그 속에서도 소중한 I 를 계속 지켜 나갈 것이라고 말한다.
그 마음만 있다면 언젠가 시대의 사랑은 움직일 것이라고 말한다.
안타까운 현실을 살아가지만 그는 I , 즉.
'사랑' 을 잃지 않는다.
...이 사람에게 더는 할 말이 없다.
그저 믿고 따라가면, 이렇듯 희열밖엔 얻을 게 없다.
그리고 그 밑바닥엔 그에 대한 '사랑' 과 '믿음'.
케리 소식이 뜨는 순간 알았다.
온 몸의 피가 들끓으면서 머리가 새햐얗게 변하는 바로 그 감각.
'내가, 이토록이나, 케리를, 당신을, 기다리고 있었구나.' 라고.
전신의 피가 세차게 콸콸콸콸 돌면서 계속해서 외친다.
케리다.
케리다.
케리다.
케리다.
케리다.
케리다.
이것이 쯔요시 엔들릭스.
도모토 케리상이다.
무엇 하나 숨기는 것 없이,
겁쟁이가 되지 않고,
진실을 어떻게든 똑바로 가감없이 있는대로 내보이려는.
'용감하고 자랑스러운' 나의 스타.
절대로 지지도 않으며, 도망가는 법도 없는,
나의 'White Dragon'.
이 사람을 알게되고, 좋아하게 돼서 정말 다행이다.
세상에서 제일 터프하고 상냥한 244 ENDLI-x상.
진짜, 진짜 좋아합니다.
정말, 너무나, 많이 좋아합니다.
나의 White Dragon..
어디까지고 언제까지고 자유롭게 날아가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