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歳。
30세.
自分の周りには素晴らしい現実と未来が在るんだと
なんとなく想像して過ごした少年の頃が、単純すぎて微笑ましい。
자신의 주위에는 멋진 현실과 미래가 존재하고 있다고
왠지 모르게 상상하며 보냈던 소년 시절이, 너무 단순해서 절로 미소짓고 있어.
単純 … 、というのか、もしかしたら素晴らしい未来を誰に云われるわけでもなく
勝手に想像したくて想像できた時代であったのかも知れませんね。
단순 …, 이라고 할까, 어쩌면 멋진 미래를 누군가에게 들은것도 아니면서
마음대로 상상하고 싶어서 상상할 수 있었던 시절이었을지도 모르겠네.
いまを生きるってどんなことなんだろう。
지금을 살아간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確かな現実ではなくて曖昧ななにか」をぼくらは、
この何年間 実行して文化を築いて来たように思う。
確かではないから結果もない。
答えのないまま「確かな現実ではなくて曖昧ななにか」を理解せず過ごしたと思う。
「확실한 현실이 아닌 애매한 무언가」를 우리들은, 이 몇 년간 실행하면서
문화를 쌓아 온 것처럼 생각하지.
확실하지 않기에 결과도 없어.
답이 없는 채로「확실한 현실이 아닌 애매한 무언가」를 이해하지 않고 살아왔다고 생각해.
ぼくらは、環境や命、経済や愛、孤独や信頼 …
数えきれない問題やテーマを眼の前に息切れをし始めている。
우리는, 환경이나 생명, 경제나 사랑, 고독이나 신뢰…
셀 수 없을만큼의 문제나 테마를 눈 앞에 두고 헐떡이기 시작하고 있어.
意地を捨てて認めることや、理解することを始めなければ
カラダの優しさ全部を使ってみても頷けない日が来てしまう気がします。
고집을 버리고 인정하는 것이나, 이해하는 것을 시작하지 않으면
몸의 상냥함 전부를 사용 해 봐도 납득이 가지 않는 날이 와 버릴것만 같은 기분이 듭니다.
自分の周りで友人や家族や仲の良い仕事仲間などが、
何かが欲しい、何かが足りないと、よく云ったりしませんか?
それは「確かな現実ではなくて曖昧ななにか」に気付き始めている時代でもあることを
示しているように思えます。
자신의 주위에 친구나 가족, 사이가 좋은 직장 동료 등이
무언가가 갖고 싶어, 무언가가 부족해 라고 자주 이야기하지 않습니까?
그것은「확실한 현실이 아닌 애매한 무언가」를 깨닫기 시작하고 있는 시대에서도 있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는 것처럼 생각됩니다.
みんな真面目に生きたくて仕方がなくなっているような気もします。
모두 진실되게 살고 싶어서 안달이 난 것 같은 기분도 듭니다.
美 我 空 。
비 가 쿠 .
美しい我の空(うつくしいわれのそら)を描きましょう。
아름다운 나의 하늘(아름다운 파편의 하늘)을 그려봅시다.
美しい我の空(うつくしいわれのくう)を描きましょう。
아름다운 나의 하늘(아름다운 파편의 하늘)을 그려봅시다.
ビガク、ぼくたちのビガクは一体どこへ行ったんでしょうか。
미학, 우리들의 미학은 도대체 어디로 간 것일까요.
多分、どこにも行かずに自分の心の中でぼくらを待っているのだと思います。
どこにも行かずに自分の心の中で生きていると思います。
아마, 어디도 가지않고 자신의 맘속에 우리를 기다리고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디에도 가지 않고 자신의 마음 속에 살아있다고 생각합니다.
この歳になるまでに、地元の決まった場所の空を何度も見上げて
心に溜まったネガティブや迷いなどをその「そら」に放ち
「くう」を得て、新たな決意やチャレンジや人生のステージの
ステップアップなどへと繋いで来ました。
이 나이가 되기까지, 고향의 정해진 장소의 하늘을 몇 번이나 올려다보며
마음속에 담겨져 있는 부정적인 생각이나 헤매임 등을 그「하늘」에 떨쳐버리고
「하늘-공간」을 얻어, 새로운 결의나 도전이나 인생의 무대의 step up 등으로 이어왔습니다.
いわゆる、「確かな現実ではなくて曖昧ななにか」をリセットし、ゼロにして、
今日まで自分を必死に繋げて来たんです。
이른 바,「확실한 현실이 아닌 애매한 무언가」를 reset하여, zero로 하고,
오늘까지 자신을 필사적으로 이어왔습니다.
いらないものや自分が、気付けば育っていて笑えなかったから。
필요 없는 것이나 자신이, 깨달아보면 자라나고 있었기에 웃을 수가 없었으니까.
ただ … 今回のリセットや新しいチャレンジは
いつもとは違って物凄く自然に始まりました。
단지 … 이번의 reset이나 새로운 도전은
평상시와는 달리 매우 자연스럽게 시작되었습니다.
強がりも維持も捨てて仰いだ今回の「そら」を
自然に始まった「くう」を込めて実際に自らシャッターを切りました。
강한척도 유지하는것도 버리고 바라 본 이번「하늘」을
자연스럽게 시작된「하늘-공간」을 담아 실제 스스로 셔터를 눌렀습니다.
そして
強がりも維持も捨てて仰いだ今回の「そら」の下で
自然に始まった「くう」を込めて実際に自ら墨字を書きました。
그리고
강한척도 유지하는것도 버리고 바라 본 이번「하늘」아래에서
자연스럽게 시작된「하늘-공간」을 담아 실제 스스로 글자를 썼습니다.
その写真を自分に宛てて
その墨字を自分に宛てて ビガク 初めてみます。
그 사진을 자신에게 부여해
그 글자를 자신에게 부여해 비가쿠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ぼくの答えがそこにある。
나의 대답이 거기에 있어.
人々の期待を前に
変わろうとした自分や
変われなかった自分を
사람들의 기대 앞에서
바뀌려고 했던 자신이나
바뀔 수 없었던 자신을
いまぼくは、真っ直ぐに愛せる気がしています。
지금 나는, 있는 그대로 사랑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剛 紫
쯔요 시
내가 그토록 힘들어하고 아파하고 매달리며 울부짖던 그 문제의 답은
결국 쯔요시가 가지고 있었다.
무엇인가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마음.
무엇인가가 갖고 싶지만 그저 먹먹한 마음.
하지만 그 누구보다 솔직하게 살고 싶다고 생각했던 나의 진심까지.
잃어버렸다고 생각했던, 잊고 살았던 나의 미학은
지금도 그렇게 내 안에서 조용히 살아 숨쉬며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가 말하는「확실한 현실이 아닌 애매한 무언가」역시,
개개인의 무게와 형태만이 다를 뿐 결국 누구에게나 존재하는 것이었다.
스스로가 변화하려고 무던히도 애쓰지만 결국 바뀌지도 못하고
지금의 나 역시 나답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을 때.
진실되게 살고싶은 내 안의 자아와, 거짓 투성이인 현실이 맞부딪힐 때.
예고없이 밀어닥치는 괴리감과 자멸감에 스스로가 무너져 내릴 때.
쯔요시상은 하늘을 보았다.
허풍도, 유지하려는 노력도 모두 버리고
그런 나약한 자신마저도 있는 그대로 사랑할 수 있는 용기를
그는, 하늘에서 얻었다.
고집을 버리는 것.
무언가를 이해하는 것.
말은 쉽지만, 쉬이 하기 어려운 것들이 가지는 순수한 만큼의 강함.
그의 말대로
무엇 하나 확실하지 않기에 결과도 없다.
하지만, 그 불확실함이 주는것은 어쩌면
그만큼의 '여지'를 남겨두는 것이기에
인간은 실수와 오차를 반복하면서도
뻔뻔하게, 하지만 그 무엇보다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는 것이겠지.
그 '여지'에 모든 희망을 걸고.
자신의 마음속에서 불확실함이 확실함으로 변화하는 그 순간을 위해.
내 안의 미학이 눈을 뜨기 위해-
..당신을 만나러 갈게.
아름다운 나의 하늘을 찾으러 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