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재를 탓해야 하는 노력의 문제일까,
순순히 받아들이고 수긍해야 하는 용납의 문제일까.

지치고 힘들다.
원인과 과정이 어떻든, 결과는 변하지 않는다는 그 잔인함이.


Posted by Sinn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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